올해 말에도 화성은 머리가 강한 황소자리를 거닐면서 지구의 밤 행성에서 여전히 밝게 빛난다. 밝은 노란색은 황소자리 알파별 알데바란과 히아데스 성단과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포함하는 이 별들의 시야를 지배한다. 적색 거성 알데바란은 히아데스 성단의 V자 모양을 왼쪽에 고정시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데바란은 히아데스 성단의 일원이 아니다. 히아데스 성단은 151광년 떨어져 있어 가장 가까운 산개성단이지만, 알데바란은 같은 가시선을 따라 그 거리의 절반 이하에 있다. 오른쪽에서 약 400광년 떨어진 곳에는 플레이아데스 성단 또는 일곱 자매로 알려진 메시에 45라는 성단이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천문학적 거인 아틀라스와 바다의 님프 플레이오네의 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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